[집밥레시피] 추석맞이 초간단 깻잎전

 

안녕하세요. Favorite Studio 입니다. 

오늘은 추석을 맞이해서 초간단 깻잎전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명절음식 자신없으셨다면 이 포스팅보고 이제부턴 깻잎전 담당하겠다고 외쳐주세요.

쏴리질러 ㅋㅋㅋㅋ

 

자 그럼 준비 재료 소개하겠습니다.

깻잎 10장, 감자전분, 튀김가루, 소금, 물, 식용유, 믹싱볼

 

튀김가루 같이 찍는 걸 깜빡해서 따로 급하게 찍었어요 😢

 

 

우선 깻잎을 깨끗하게 세척 해주세요. 

그 다음, 믹싱볼에 종이컵으로 물 2컵, 소금 두 꼬집,

그리고 튀김가루와 감자전분을 1:1 비율로 넣고 잘 저어주세요.

여기서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밀가루는 너무 두껍거나 금세 눅눅해지기 때문입니다.

튀김가루와 감자전분을 섞어 사용하면 만들고 난 뒤 시간이 꽤 지나도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쉐낏쉐낏

 

 

잘 섞인 반죽에 깻잎을 넣어줍니다.

반죽에 깻잎을 넣고 뺄 때, 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이 너무 얇아 반죽 무게로 찢어질 수 있거든요.그리고 깻잎 한장 한장 반죽에 적시고 후라이팬에 놓아야 합니다.수고스럽지만 다른 전보다 간편하므로 어쩔수없어요 ㅋㅋㅋ

 

 

 

튀김가루와 감자전분의 정확히 몇 g 인지 모르지만

아래 영상과 같은 농도면 딱 좋습니다.

너무 되직하지도 묽지도 않은 상태.

깻잎에 반죽을 적셔 위로 들어올렸을 때, 반죽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상태가 되면 좋습니다.

 

 

 

 

 

이렇게 적당한 농도의 반죽이 만들어지면 준비는 끝입니다.

그러면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준 뒤,

중약불로 반죽을 적신 깻잎을 올려줍니다.

 

 

 

깻잎에 적셔진 반죽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익혀줍니다.

센 불로 하면 태울 수 있으니 중간 혹은 중약불로 익혀줍니다.

 

 

 

지글지글 깻잎전 익히기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깻잎전은 접시에 담아주세요.

나중에 밀가루 반죽으로만 깻잎전을 만들어서 먹어보시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거에요.

확실히 튀김가루 + 감자전분 반죽이 바삭바삭합니다.

 

바삭바삭 고소한 깻잎전

 

 

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깻잎전 정말 간단하죠?

저는 상추보다 깻잎을 더 좋아하고 자주 먹어서 그런지 깻잎전 정말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혼자 혹은 둘이 전으로 명절음식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간단한 깻잎전 만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다음번에도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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