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책리뷰]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Favorite Studio 2022. 4.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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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avorite Studio 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읽은 책을 리뷰 해보겠습니다.

책 이름은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입니다.

아래 링크로 구매 가능합니다.

YES24,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구매하기 : http://iryan.kr/t61bdws340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 YES24

일과 건강한 관계 맺기가 어려운 시대,‘목숨 건다’와 ‘때려치운다’의 사이,그 어딘가에 나 자신을 지키며 잘 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멋있으면 다 언니』

iryan.kr

 

 

 

 

책 제목만 보면 연애 이야기일 것 같지만
자기계발서에 가까운 에세이입니다.
3040 여성들에게 지침서같은 책으로
일하는 여성에게 줄 수 있는
많은 조언과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 저자는
황선우라는 에디터 출신 작가님이세요.
이 책 외에도 20대부터 40대 여성들에게
공감이 되는 책들을 쓰셨어요.

 

 







일을 한다는 것은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도전에
내 자신을 던져놓는 동시에
이 모든 감정을 적극적으로 끌어안는 기회다.
점점 더 나아지기를 소망하고 추구하게 된다.
다른 사람과 협력 또는 대립하면서 성장한다.

이 구절에서 너무 공감이 갔어요.
일을 하면서 괴롭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그런 걸 겪으면서 나 자신도 돌아보게 되고
또 대응방법을 달리 하면서 성장이나 개선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거든요.
아직 부족하지만.

결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그 자체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나에게 좋은 동기부여나
성장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삶을 사랑한다는 것과 다르지 않음을,
나는 이 책을 읽고서야 알았다.

이 책의 제목이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가 된
배경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구절이에요.

 








나는 일이 아니라 출근을 힘겨워 했고,
일이 아니라 조직 생활을 싫어했으며,
일이 아니라 일로 만나 내 영혼을 다치게 하는 사람이 미웠던 거였다.

한 때 제가 조직 생활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다른 곳으로 이직한다해도 같을 거란 두려움에 조직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더 와닿는 부분이었어요.

일로 만나 저를 다치게 했던 사람들 때문에
내가 약한가? 나만 적응을 못하는 것까?
내가 일을 못하는 사람인가?
라는 나 자신에 대한 의문? 의심? 이 들면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점점 낮아졌었어요.
그 때 이 책을 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일과 건강한 관계를 맺기 어려운 시대다.
퇴사, 워라밸이 중요한 화두인 시대고
일하기 싫다는 한숨이 쉽게 공감을 얻는다.

맞다,
유튜브나 여러 SNS에서도
퇴사 vlog가 인기일 정도.

이렇게 말하는 나도 퇴사와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그런데 막상 퇴사를 했거나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을 때,
뭘 하고 싶은지가 가장 핵심인 것 같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일과 나의
건강한 관계를 훼방 놓지만
목표나 큰 일을 이루었을 때의 성취감은
세상의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하기 어렵다.

일을 하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건 정말 많지만
성취감, 보람을 한번 느낀 사람은
그 짜릿함을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다 라는 의미같네요.

저 역시 일을 통해
그런 감정을 느꼈을 때를 생각해보면
그 무엇보다 즐거웠고
사람에 대한 이슈도 일에 몰입함으로써
그걸 잊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자처럼 저도 요즘 정말 느끼는 게
일을 하면서 일 자체도 배우지만
나를 견디고 다루는 법,
다른 이를 존중하는 법을 배운다고 생각해요.

이게 정말 핵심인 것 같은데
대단한 인간관계, 발넓은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  
내 옆에 앉은 동료를 대하는 것이
내 인생의 과제이자 도전이고
크고 작은 대립을 겪으며
인내, 존중, 배려, 용서를 배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은 목차를 보면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저에게 가장 와닿았다랄까,
가장 핵심이 되는 구간은 2개였어요.

1부 3파트 - 여성으로 일하기
2부 4파트 - 단단한 마음

하지만 많은 독자들은
프리랜서로 일하기와 여성으로 일하기에
많이 공감할 것 같아요.

 







제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 나와있어요.
대립되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과
유연하게 대립을 대처하는 게
저의 부족한 점인데요.
대립을 침착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고
더 크게 키우지 않으면서
본인의 입장을 전달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임하는 사람들을 존경하고
이 사람들의 마인드를 배우고 싶어요.

운을 좋게 만든다는 건,
무엇보다 내 인생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을
충실하게 대하는 게 아닐까?
곁에 있고 싶은 사람,
함께 있고 싶은 사람으로
나를 유지하는 일 말이다.

모든 사람들은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다는 걸 인지하고
불평불만은 그만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인정하고
성장할 여지를 만들어라.

 






완벽주의까지는 아니지만
저 역시 그랬던 시기가 있었어요.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 것 같아서
지레 단념해버리거나 시도도 하지 않았어요.
저에 대한 이상이 너무 커
현실과 이상에 대한 괴리감으로
좌절해버려서 자존감이
바닥을 친 시기도 있었어요.

사실 그런 시기에는
이렇게 블로그나 부업을 시도하고
노력하지 않았었는데
책과 인플루언서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아
무엇이든지 해보자!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들이 생겨나면서
저지르고 보자 일단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기만의 장단점, 강점과 약점을 가진 채로도
온전히 해낼 수 닜다고 용기를 낼 때
커다란 가능성과 마주할 수 있다.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매일 다짐해본다.
쓰레기라도 일단 쓰겠어!

저도 잘 해야 한다, 성과를 내야 한다 라는
부담감을 버리고 일단 쓰고 업로드 해보고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면서
꾸준히 노력해보려 합니다.

 







이건 정말 저도 조언드리고 싶은 건데요.
20대, 30대 때 시행착오를 겪으며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알고
취향과 가치관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도 많이 만나보고
운동이나 취미도 여러가지 시도해보면서
뭘 했을 때 진정으로 행복한지
꼭 느껴보고 내 걸 찾으시길 바랍니다.

 







일하는 여성들에게 큰 조언이 될만한 구간이에요.
내가 전문가 타입인지, 관리자 타입인지를
정확히 알고 관리자 역할을 하게 될 때를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 쓰여있어요.









정말 놀라웠던 것은 젊음을 대하는 태도, 마인드.

인생은 정말 긴데
젊음을 디폴트에 놓고 점점 그걸 잃어가는
서사로 바라본다면 모두가 지는 게임 아닐까?

저도 너무 습관처럼
나는 이제 나이가 좀 있어서,
도전하기엔 좀 늦은 감이 있어서,
라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작가가 어줍잖은 말로
그렇게 생각하지마라 아직 젊다 이런 말이 아니라
인생은 길고 계속 나이는 먹어가는데
젊음을 디폴트에 놓고 점점 잃어가는 걸로
인생을 본다는 건 문제가 있다라는 말에
너무 놀라기도 했고 센세이셔널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가
떠오르면서 저도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졌어요. 💡

그래서 그 어떤 부분보다 이 부분이
이 책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에요.









20대, 30대, 40대 여성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위로와 조언 그리고
저처럼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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