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avorite Studio 입니다.
오늘은 일과 삶 그리고 자기계발에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책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프리워커스 입니다!
아래 링크로 YES24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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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스
일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모빌스 그룹이라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에 의해 만들어진 책으로
모베러웍스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모티비라는 유튜브채널을 운영하여
브랜드를 런칭하는 과정과
그들만의 일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단에 유튜브 링크도 남겨둘테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https://youtube.com/c/MoTVshow
기성세대가 정해놓은 기준과
일하는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고
as slow as possible 을 외치며
천천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일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슬로건은 모베러웍스라는
그들이 런칭한 브랜드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후드티, 문구류, 컵, 생활용품 등
제품라인이 다양한 브랜드입니다.
대기업이 만든 브랜드도 아닌데
다양한 브랜드와 플랫폼과 협업하며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네요.
늘 많이 생각하는 주제인데요.
특히 20대 후반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일이란 내게 뭘까?
내 전부도 아닌것 같지만
또 내 인생에 상당한 존재감을 가진...것..?
늘 고민되고 정의내리기 힘든 그런 존재인데요.
내게 일은 무슨 의미일까? 부터 시작해서
그럼 일만 해야할까?
일보다 더 중요한게 뭘까?
내 인생에 가장 의미있는게 뭘까?
의미있는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이렇게 이런 방식으로 계속 일을 해야할까?
등 수만가지 질문이 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저자는 말합니다.
이 책은 오래 일해온 방식에 의문을 품고
새로운 뭔가를 시작하는 때,
삶에서 어떤 방향을 쫓아야하고
일에 대해 물음표만 남기고 있는
저자같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네요.
스스로도 늘 부족함을 느끼며
뭘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고 찾고 있는 상황이라
이 부분이 더욱 와닿았어요.
20대 때부터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이 있었지만
SNS로 여러 일반인이 유명해지기 시작하고
이것이 하나의 마케팅, 퍼스널 브랜딩이 되고
또 굿즈들이 런칭되서 새로운 브랜드가 되는
요즘 시대 흐름을 보면서 더욱 관심이 커졌네요.
또 블로그를 키워나가면서
나도 나만의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나를 위해 일하고 나를 위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약간의 희망도 생겨나더라고요.
꼭 그들과 똑같은 결과를 바라는 건 아니더라도
영향력이 힘이라는
여러 인플루언서들의 말이 자꾸 멤돌면서
자꾸 꿈틀거리고 싶고 정보를 얻어
뭔가를 시작하고 싶어지는... 그런 상태랍니다.
큰 목차는 이렇습니다.
1.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나?
2.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3.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4. 어떤 태도로 일할 것인가?
5. 어떻게 우리를 알리지?
6. 팬을 모을 수 있을까?
7. 왜 함께 일하나?
8. 어떤 팀이 되고 싶은가?
늘 하는 고민,
내 인생에서 일이란 뭘까?
회사에서 대체로 무기력한 소호,
오전에는 왜 참석해야 하는지 모르는 회의,
오후에는 치하고 싶은 회의에 참석하고
남은 시간을 따라가지 못한 일을 수습하는데 쓴다.
참... 이 부분에서 부끄럽지만
너무 동질감을 느끼네요....
너 정말 이 곳에서 괜찮은거니? 라는
의문에 익숙해져 자극받지 않는 요즘.
문제가 있음을 직시하게 해주는 대목이었어요.
제가 이런 무기력함을 느끼는 것에
이유가 있답니다.
이 책에서 처럼
언젠가 이렇게 일할 때 일할 맛이 난다.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일이 재밌어진다.
이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기 때문이죠..
결국 우리 마음을 병들게 했던 건
환경이라기보다 어떤 시도도 해보지 않은
수동적인 자세였다.
자발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무능력이
무력감의 뿌리다.
지금 무기력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내가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을
찾아 나서는 게 이득이다.
나에게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더라도, 가보자!
이거 혹시 저에게 하는 말인가요?
정말 ㅠㅠㅠㅠㅠ 너무 뜨끔...
제가 그나마 열과 성을 다하는 블로그가
제게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인데요.
사실 생각보다 구독자나 방문자수,
수익이 늘지 않고....
구글 에드센스도 정지, 해지당해서
요즘 좌절하고 있었거든요...
이 책에서 용기를 얻고
제게 아무것도 없더라도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건 단순히 자기계발이나
삶에서 일의 역할,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SNS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런칭하는데
제가 정말 관심있고 궁금한 부분이었거든요.
근데 실패했던 사례까지 이야기해주니
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사실 그렇습니다.
일을 왜 하냐고 물어본다면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자유.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을 때는 왜 일하냐고 한다면
내 존재의 의미를 세상에 펼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함이죠.
결국 책에서 말하는 돈, 자유, 의미와 일맥상통하네요.
비관은 기분이지만 낙관은 의지다.
이 문장은 완전 센세이션이었어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공감가는.
제 주변을 봐도 낙관은 의지같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그런 태도를 가지려면
굳은 의지를 가지면 된다고.
지금껏 비관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면서
의지가 뿜뿜했던 그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보며,
돌아가자! 낙관이라는 의지로 가득했던 때로.
플로우 라는 몰입의 상태를 경험할 때
엄청난 엔돌핀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런 때가 언제였는지를 떠올려보면
인턴했을 때와 테니스 칠 때에요.
그나마 현재 테니스를 치고 있어서
참 다행이네요.
구독자로 하여금
나만 알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들게 하면
콘텐츠, 브랜드는 성공이다.
나는 과연 소유하고 싶게 만드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걸까?
다양한 브랜드 대표들과
브랜드 마케팅의 대가 분들이
서평을 써주셨어요.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소형 브랜드가
대형 브랜드들과의 콜라보까지!
참 부럽네요.....
질투나는 대상이 곧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던데
저도 이상으로 삼아
긍정적으로 이용하고자 합니다.
지금 당장 일이 잘 안풀리고
꽉 막힌 벽에 둘러싸여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기억할지는
오롯이 자신의 몫이다.
중요한 건 우리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언제든 재편집할 수 있는
하나의 실험일 뿐이라는 것이다.
오랜만에 정말 너무 공감되고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몇 시간만에 다 읽어버린 책이었어요.
일과 삶 그리고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방황하시는 모든 분들과
퍼스널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꼭 추천드릴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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