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avorite Studio 입니다.
오늘은 판교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탭퍼블릭 입니다!
평일 11:00 - 24:00
토요일 12:00 - 24:00
일요일 12:00 - 23:00
탭퍼블릭은 판교에 새로 생긴 신상맛집이에요.
맥주 종류가 다양한 펍이면서 피자, 치킨, 파스타, 리조또 등 식사메뉴도 판매 중인데 맥주랑 아주 잘 어울리는 메뉴랍니다.
식당 밖에 메뉴판이 있어서 미리 보시고 들어갈 수 있어요. 맥주 마시지 않더라도 낮에 가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같은 메뉴가 있어서 가족 단위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판교 탭퍼블릭은 굉장히 넓어요.
그래서 단체모임이나 회식하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단체인원이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도 있고 테이블이 워낙 많아서 자리도 여유로웠어요.
조명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았던 탭퍼블릭 ☺️
맥주 탭이에요. 종류가 엄청나죠?
탭이 각각 따로 있어서 맥주 종류 선택해서 레버 내려서 컵에 따라마시면 됩니다.
한쪽 벽면이 전부 맥주 탭이에요.
탭 위에 나무로 된 화면에 맥주 설명이 적혀있어요.
한국, 독일, 벨기에, 아일랜드, 스페인 등 여러 국가 맥주가 있고 와인도 있어요.
메뉴판입니다.
탭퍼블릭은 맥주맛집이기 때문에 피맥세트, 피치맥세트, 치맥세트가 있어요.
점심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플래터, 버거, 나쵸, 감자튀김 등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그냥 식사하러 오기에도 좋아요.
탭퍼블릭 맥주 이용안내
1. 잔을 선택한 후 세척기에 올려 잔을 헹궈주세요.
2. 원하는 맥주릉 선택하고 팔찌의 tag tap 부분을 맥주 스크린 하단의 tag tap 부분에 탭 합니다.
3. 삐 소리가 나고 스크린 화면이 바뀌면 원하시는 만큼 맥주나 와인을 잔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식사메뉴는 식당 곳곳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팔찌를 태그해서 주문을 완료합니다.
맥주와 음식 모두 결제는 후불이에요.
마지막에 팔찌에 태그된 가격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술찌지만 제 지인이 ㅋㅋㅋㅋ 맥주를 먹었기 때문에 다행히도 리뷰할 수 있게 되었어요.
먼저 맥주 탭 옆에 맥주잔 or 와인잔을 선택해서 가져가주세요.
와인, 맥주 종류가 아주 다양했어요.
제 지인이 선택한 맥주
부쉬 피치 Bush peach fruit beer
ABB 8.5% 벨기에산
250년 동안 가족 경영으로 운영된 벨기에 양조장에서 만드는 복숭아 맥주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복숭아 풍미를 가득 더한 맥주로 마치 복숭아 아이스티를 마시는 것 같은 진한 복숭아 향의 맥주입니다.
맥주 따르는 법 ㅎㅎㅎㅎ
맥주잔 세척하는 법도 있어요!
부쉬피치 맥주 이거 진짜 짱이에요 👍
복숭아 향이 완전 향긋하게 나는데 이렇게 향긋한 냄새가 나는 맥주는 처음이었어요.
제가 한모금 마셔봤는데 진짜 술에 민감한데도 술 맛이 거의 안나고 복숭아 향이 너무 좋았어요.
술 못마시는 여성분들은 정말 좋아하실거에요!
음식은 홍게 다리살 새우 크림 파스타, 어란 오일 파스타, 페페로니 피자, 해산물 해장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페페로니피자 맛있었어요.
짭쪼름한데 치즈도 너무 부드럽고 도우는 쫄깃쫄깃하고 너무 두껍지 않고 얇지도 않은 딱 좋은 두께였어요.
홍게 다리살 새우 크림 파스타는 처음에 비주얼이 맛있어보이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겉보기엔 그냥 동네 크림 파스타처럼 생겼는데 이거이거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페페로니 피자 먹고 끝에 남은 도우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있답니다. ㅎㅎㅎ
어란오일파스타
저는 어란파스타는 한번도 안먹어봐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쏘쏘했어요.
어란을 갈아넣어서 그거까진 괜찮았는데
어란 슬라이스가 몇조각 있었는데 그게 좀 많이 비리더라구요.
어란 처음먹어봐서 그런 것 같은데 그 슬라이스만 안먹으면 파스타는 괜찮아요. ㅋㅋㅋ
근데 해산물 비린 맛에 민감하신 분은 아마 호불호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산물 해장파스타는 생각보다 매콤했어요.
이건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토마토 맛은 많이 안나고 약간 해물탕 같은 느낌? 이었어요.
근데 비리진않고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는데 어린아이들은 매워서 못먹을 것 같아요.
맥주 하나 더 마시는 지인 ㅎㅎㅎ
Pouring에는 맥주 따라마신 양이 적히고 Amount에 가격이 적힌답니다.
부에나베자 라는 솔트&라임 맥주인데 향은 되게 쓰고 독했는데 한모금 마셔보니 이것도 독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술 못마시는 분들도 가서 적당히 즐기기에 좋은 곳인것 같아요.
탭퍼블릭 판교점 어떠셨나요?
저는 완전 만족 만족 👍
체인점이라고 들었는데 분당에 이런 곳이 있어서 너무 행복 😻😽
피자도 파스타도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술 못마시는 사람도 조금씩 양 조절해서 먹어볼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맥주덕후, 피맥덕후, 치맥덕후들은 꼭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번에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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