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avorite Studio 입니다.
오늘은 여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여수 봉정식당 입니다!
매일 08:00 - 21:00
봉정식당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던 맛집이라고 하네요.
이순신 광장, 여수 딸기모찌, 여수당에서
걸어서 3분거리인
좌수영 음식 문화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아침에 선물 구매하고 밥먹으러 가기 좋아요.
봉정식당은 생선맛집이에요.
아침 8시에 오픈이어서 아침 먹으러 가기 좋아요.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네요.
저는 오전에 가서 1층이 여유가 있어서
1층에서 식사했답니다.
메뉴판에 메뉴가 다양한데
메뉴판 아래 하얀 코팅 종이 붙어있는 메뉴가
오늘 주문 가능한 메뉴입니다.
아무래도 매일 잡히는 생선이 다르다보니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는 용서대조림을 주문했어요.
밑반찬이 나왔네요.
두부랑 김치, 각종 나물 반찬으로
평범한 백반집에 나오는 정도입니다.
역시 갓김치가 나오는데
여수에서 갓김치 원없이 먹네요 ㅎㅎㅎㅎ
용서대조림 2인분입니다.
1인분에 17,000원 × 2 = 34,000원
그냥 갈치조림에 생선만 바뀐 느낌이에요.
양념도 비슷해요. 매콤달콤한 그 생선조림맛
보글보글 끓는 용서대조림
무와 생선토막만 들어가서 심플
갈치조림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서대가 되게 부드럽고 잡내없는 생선이더라구요.
가자미랑 맛이 비슷하게 부드럽고 야들야들한데
살이 엄청 통통해요.
사진으로만 봐도 통통해보이죠?
처음 먹어보는 생선인데 거부감없이 잘 먹었어요.
내돈내산
용서대조림 2인 + 생선구이 1인
생선구이는 갈치랑 굴비가 나왔는데
허겁지겁 먹느라 못찍었네요....^^;
여수 허영만 맛집, 봉정식당 어떠셨나요?
여수가면 서대회 혹은 서대조림을
먹어보라고 추천받았지만
안먹어본 생선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비리지도 않고 잔가시도 없고
양념도 매콤달콤해서 입맛에 잘 맞았어요.
여수 가시면 서대조림 완전 추천드리고
봉정식당 양도 많고
관광객사이에서만 유명한 맛집이 아니어서
로컬맛집 가보고 싶으시면 추천드려요. ㅎㅎㅎ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에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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