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선암사 순천 가볼만한 곳 선암매 천연기념물 벚꽃명소

안녕하세요. Favorite Studio 입니다.
오늘은 순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선암사 입니다!

매일 07 :00 - 19:00 (춘추기)
매일 06 :00 - 19:30 (하절기)
매일 07 :00 - 18:00 (동절기)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는 정말 유명한데요.
저는 토요일에 갔는데
사람 정말 많아서
주차하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주차 꿀팁은 네비로 선암사 찍지마시고
선암사 제2주차장 찍어서 가세요.
여기는 사람들이 잘 몰라서 주차공간이 꽤 있어요.
제1주차장에는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주차하고 오면 선암사는 입장료가 있기 때문에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참고로, 순천시민과 70세 이상은 무료입니다.
일반 대인은 3,000원입니다.

매표소부터 선암사까지는 1km입니다.
걸어가는 길이 넓고 나무가 우거져서
시원하게 걷기 좋아요.
옆에는 계곡 물도 흐르고 있답니다.
도립공원이라서 걷는 길이 잘 관리되어 있어요.

매표소를 지나 선암사로 가는 길에
야생차 체험관도 있어요.
저는 이곳은 패스했어요.

선암사로 가는 길

선암사 입구에
바위들이 있는데
한자로 이름이 새겨져 있었어요.
그동안 방문하셨던 분들이 써두신 것 같아요.
엄청 오래전에 새겨져있던게 아닐까 합니다.

매점을 지나 걷다가 보면 나오는
본격적인 선암사
1km는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거리가 상당하네요...🤣🤣🤣🤣

계단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대웅전입니다.
정말 오래된 절이라 그런지
대웅전도 정말 오래된 건물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사찰을 다시 재건하는 곳이 많아서
이렇게 낡고 옛날 그대로 보존된 게
개인적으로 참 보기 좋고 멋졌어요.

대웅전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벚꽃 스팟이 보여요.
저기 보이는 구역이 전부 겹벚꽃 나무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사진 찍고 있었어요.
멀리서 봐도 좋은 벚꽃 🌸 🌸 🌸

남쪽 지방은 제가 갔던 시기에
벚꽃이 거의 다 졌는데
여기는 아직 예쁜 벚꽃이 남아있었어요.
겹벚꽃 너무 예쁘지 않나요?
색깔도 완전 예쁜 분홍에
이날 날씨도 좋아서 파란 하늘과 대비하니
그야말로 그림같았어요.
왜 선암사가 벚꽃으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두번째 벚꽃 포토존 🌸
선암사 내부 곳곳에 겹벚꽃 나무들이 있어서
포토존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선암사를 찾는 이유인
바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선암매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매화나무라고 합니다.
백매화와 홍매화 모두 즐길 수 있고
둘 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니
벚꽃피는 시기에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홍매화와 자목련
저는 홍매화와 자목련은 처음 봤는데
너무 예뻤어요.
아쉽게도 홍매화와 자목련 꽃잎이
많이 떨어져있었어요.
진짜 만개하면 얼마나 예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홍매화

자목련

순천 선암사 벚꽃과 매화 어떠셨나요?
저는 여행온 김에 예쁜 벚꽃도 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여의도에서 보는 벚꽃과 또 다른 느낌이었답니다.
공기도 좋고 하늘도 맑고 햇살도 좋고
꽃도 예뻐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괜히 선암사가 벚꽃 명소가 된게 아니더라구요.

여러분도 내년 벚꽃은 꼭 여기서 보시는 걸
추천 추천 강력추천 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