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이야기지만....영어회화 수업들으려면 강남역 파고다, ybm 이런 학원가서 오프라인 수업을 등록했던 기억이 있어요. 보통 원어민 선생님 한분에 학생 여러명인 일대다 수업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이런 수업은 일방향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이 말할 기회는 많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영어 스피킹이 향상된다고 스스로 느꼈던 때는 화상으로 언어교환했던 때였어요. 저는 되게 좋은 언어교환 상대를 만나서 처음에는 얼굴 노출 안하고 말만 하다가 친해져서 직접 만나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는 좋은 친구가 됐었어요. (참고로 이성이 아니라서 편하게 만날 수 있었답니다!) 어쨋즌 나이가 드니까 좀 무섭기도 하고 ㅋㅋㅋ 사기치는 사람들이 기승을 부려서 그런지 언어교환 플랫폼 쓰기가 약간 꺼려지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