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비욘더로드 더현대서울 전시 실내데이트 서울전시회

Favorite Studio 2021. 12.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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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avorite Studio 입니다. 

오늘은 서울의 전시회를 소개해드릴게요. 

 

더현대서울 6층 더현대알트원에서 열리고 있는 

비욘더로드 입니다!

 

평일 10:30 - 20:00

주말 10:30 - 20:30

 

성인 20,000원

청소년 16,000원

현대백화점카드 및 h.point 20% 할인

 

 

 

 

 

 

 

 

 

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552788

 

네이버 예약 :: 비욘더로드

'비욘더로드'는 시각, 청각, 촉각, 후각, 공간지각 등 오감을 통해 마치 음악 속으로 걸어 들어 가는 듯한 입체적 경험을 제공하는 이머시브 전시다. 세계적인 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Sleep No Mo

m.booking.naver.com

 

 

 

 

 

 

 

6층에 크게 전시 포스터가 걸려있어요. 

원래는 전시일정이 더 짧았는데 연장되어서

2022년 1월 16일까지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해요.

전시 끝나기전에 꼭 가시길 바랍니다.

절대 후회안하실거에요!

 

 

 

 

 

 

 

 

 

H.point 앱 설치해서

회원가입하고 비욘더로드 할인 쿠폰 다운받아

티켓박스에 보여주면 현장할인 20% 받으실 수 있어요.

대신 현대백화점카드나 h.point 할인은

현장방문에서만 받을 수 있어요.

예약은 노노20%가 어딘가요 ㅋㅋㅋ

무조건 할인받아야죠!

 

 

 

 

 

 

 

 

 

 

문이 열리면 보이는 첫 문구입니다.

근데 노 미라클이라니 조금 무겁게 시작하죠?

어떤 의도로 첫 문구를 이걸 선택했을까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전시들

각 작품이 방과 복도에 이어져있고

다른 색상의 조명으로 비춰져있어요.

 

도슨트가 없어서 모든 작품을 설명듣고 이해할 수 없었지만

우선 컬러로 구분한 작품과 강렬함

그리고 컬러로 인한 시각적 자극으로

제 지인은 이 공간들이 가장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이 작품은 양 옆에 그림과 정면 그림,

총 3가지 그림이 걸려있어요.

이게 무슨 의미와 의도인지 궁금했어요. 

아직도 모름,,,ㅋㅋㅋㅋ

전시 설명서에는 정면 그림 아래의

레코드판을 주목하라고 해서 우선 그걸 봤네요. 

 

 

 

 

 

 

 

핑크색 레코드에는

"When you talk about love,

You make me feel invisible"

라고 써져있는데요.

 

 

 

 

 

 

 

 

바로 그 옆방인 레드룸에

똑같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같은 레드룸 뒤에는 피라미드모양으로

향수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그리고 예뻤던 작품

유일한 한국 그래피티 작가인 나나 라는 분의 작품

갑자기 외국 지하철 혹은 버스정류장에 온 기분이었어요.

조명이 을씨년스러워서 공포영화 속 한 장면에

갑자기 들어온 느낌이기도 했어요.

 

 

 

 

 

 

 

 

 

 

 

여기도 기억에 남았던 작품

뭔가 힙한 느낌

비욘더로드라는 전시와 관련된

글귀들이 낙서처럼 무질서로 적혀있었어요.

Beyond the road, love is you, unkle 등등..

 

UNKLE은 비욘더로드 전시를 기획한

중심인물인 제임스 라벨의 앨범 이름입니다.

 

비욘더로드가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로

전시 구간마다 다른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모두 제임스 라벨 UNKLE 앨범 곡이라고 하네요.

 

음악이 전시의 일부라는 것이 저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옛 성직자가 지낼 것 같이 생겼죠?

실제로 저 공간에 들어가면

무릎 꿇고 기도할 것 같은 의자와 책상 같은 것이 있어요.

 

 

여기는 영상이 전시되어 있는데 물같기도하고 괴물같기도하고 그렇네요

 

 

 

 

 

 

 

이 작품은 까치와 호랑이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호랑이가 해태와 닮은 것 같기도하고

뭔가 더 동양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뼈가 보이는 건 죽음을 상징한 걸까요?

 

 

 

 

 

 

 

 

 

예쁘다고 생각한 작품

전 이 공간이 기억에 남기도 하고

좀 무서운 기분이었어요. 

공포영화에 나오는 귀신의 집 다이닝 테이블 같은 느낌?

그리고 양 옆에 2개의 그림이 걸려있는데

좌우 반전된 같은 그림의 작품인게 신기했어요.

 

테이블 위 네임카드 2개가 올려져있는데

한쪽에는 Stanley 라고 적혀있었어요.

스탠리 큐브릭에 영향을 받은 작품이 있다고 들었는데

뭔가 의미하는 바가 있는 듯 했어요.

아쉬운건 설명을 듣고싶다 ㅠㅠㅠ

이해하고싶다 넘 궁금해....

 

 

색은 다채롭지만 자세히 보면 무서운 작품

 

 

 

 

 

 

그리고 완전 좋았던 공간

제임스 라벨 음악과 함께

이 영화가 재생되는데

처음엔 그냥 무서운 영화인가보다 했는데

멕시코 인디안 관련된 "로마" 라는 영화더라구요.

 

근데 저 배우가 말도 자막도 없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고 인상적이어서

이 영화 나중에 꼭 보려고 해요.

 

알고보니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감독님

작품이더라구요.

해리포터 덕후는 또 한번 감명받고 웁니다 엉엉

꼭 볼거야!!!!

 

 

 

 

 

 

 

바로 아래 작품이에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영화 그래비티 연출로 유명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출구에 적혀있었던 문구

전 진짜 너무 좋았어요.

카우보이나 인디안 컨셉 좋아하거든요.

뭔가 있는 그대로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사람들이잖아요.

그래서 아티스트와 비유한 것 같고

이게 되게 유명한 명언이라고 하더라구요?

잭슨 폴록이 앤디 워홀에게 한 명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전시장에서 나오면 보이는 굿즈판매대

저는 엽서 2장을 구매했어요.

그냥 전시 본 기념으로요.

나중에 엽서 보면서 전시 상기시킬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여기까지 더현대서울에서 관람하실 수 있는

전시 비욘더로드 였습니다.

 

저는 되게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이었고 너무 좋았어요.

 

모든걸 다 이해할 순 없었지만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간, 작품을 구별한 점과

 

공간 별로 다른 음악을 다양한 작품과 함께

감상한다는 것도 좋았어요.

 

진짜 후회없던 전시였습니다.

그럼 저는 새해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비욘더로드 전시를 강력하게 추천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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