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avorite Studio 입니다.
얼마 전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너무 잘 먹어서 자연을 걸을 휴양림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좋아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대관령 치유의 숲입니다.
사람도 붐비지 않고 탐방객은 입장이 무료에요.
다만 주차장이 없어서 주변에 카페나 식당 혹은 길가에 주차하셔야 해요.
치유의 숲 센터에서 유료 프로그램을 예약하신 분만 센터까지 차로 이동 및 주차 가능합니다.
차는 다른 곳에 주차하고 차단기부터 도보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입구에 위치한 안내도에 다양한 코스가 있어서 선택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유료 프로그램도 소개되어 있어요.
입구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치유의 숲 센터가 나오면 화장실도 있고
여기서부터 코스가 갈리기 시작합니다.
대관령의 전체 숲길 안내도가 보이네요.
프로 등산객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는 가족들과 가볍게 걸으러 온거라 45분정도의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코스 중간중간 지도, 남은 거리, 코스 번호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어요.
길 잃을 일도 없고 걷기 쉽고 편리하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조용하고 동화 속 오솔길에 온 듯한 산책로에요.
이 길 끝에 꼭 토토로가 나올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토토로 너무 좋아해서..ㅋㅋㅋㅋ 혼자 감성에 젖어버렸어요 쑥쓰
코스 중간에 시원한 계곡 물에 손도 담궈보고
치유의 숲 이름답게 자연으로부터 힐링되는 순간이었어요.
저는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 짧은 코스와 긴 코스 나눠져 있어서
선택이 가능했고 사람도 붐비지 않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모습이어서 좋았습니다.
부모님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아니어서 좋아하셨고
치유의 숲에 굉장히 만족하셨어요.
운동화 지참하시고 등산이나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여행코스로 꼭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자연으로 힐링되는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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